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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흥분해서 작동시키고 사진 찍은 점 죄송합니다.. 큼..


<후기랑 상관없는 글>
설명서 안 읽어보고 작동시키고 당황했네요..

멍청한 에어프라이어 : '알겠다 ! 에어프라이어 작동한다 ! 크아아아 !!!!!!'
나 : "야 잠깐만 나 잘못누른거야 잠깐만. 야.. 야 ! 멈춰보라고 !!!!!"
멍청한 에어프라이어 : '크아아아 !!!!!!!!!!!!!!!!!!!!!!!!!!'

전원 코드 뽑.
멍청한 에어프라이어 : '....'

전원 코드를 뽑고 꼽아도 안에 기억 메모리가 있는지..
멍청한 에어프라이어 : '..으어어어어 ! 전원 들어 왔 크아아아 !!!!!!!!!!!!!!!!!!!!!!!!!!'

하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법은 설명서에 나와있었습니다. 설명서도 완전히 숙지 하지 않고 마음만 급해서 동작 시켰네요.. 기계치 아닙니다.. 그냥 당황한 거예요.. 결론은 멍청한 나..

설명서에
작동 중에 작동 버튼을 누르면 가열등이 꺼지고 정지 상태가 됩니다. 이 때 다시 작동 버튼을 누르면 재작동 되고 정지 상태에서 바스켓을 꺼내어 다시 꽂으면 초기화되고 처음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


정말 계란처럼 생겼죠 ? 진짜 실물 보면 타조알 처럼 생겼답니다.
(핸드폰 카메라가 고장나서 화질이 안 좋습니다 죄송합니다..)



자 기대했던 닭가슴살을 조리해서 먹어봅시다.

제가 조리할 닭가슴살의 양은 1Kg 입니다.


한 30 분 ~ 1 시간 가량 숙성 시켰습니다.

마구 자른 뒤

비닐 봉지에 소금, 후추, 올리브유, 꿀을 넣어 마구 주물주물 해줬습니다.

다시 30분 ~ 1시간 숙성.


딱 알맞게 들어가는 거 같았습니다.

조리 시간과 방법은 180도, 10분 ->(뒤집기) 180도, 10분 ->(뒤집기) 180도, 5분 ->(뒤집기) 180도, 5분
이렇게 조리하려고 합니다.





10 분 뒤 뒤집기를 시전하였습니다.




역시 아직은 좀 덜 익어 붉은 부분이 많습니다.

다시 180도, 10분 후 뒤집기를 시전.




오.. 살짝 탄 이유가 꿀 때문인 거 같습니다.

180도 5분 -> 180도 5분 이 지난 후


조금 탄 거 같지만.. 뭔가 후라이팬으로 조리할 때 랑은 다르게 젓가락으로 잡았을 때 속이 탱글탱글 익은 느낌이였습니다.


.
.
...
오.. 확실히 후라이팬이나 삶는 방식으로 조리한 것과는 달리 좀 더 맛있습니다.
(저 닭가슴살이 좀 맛 없는 닭가슴살이긴 해서.. 비슷하긴 하지만)
하지만 확실히 차이는 있습니다.

좀 더 조리 방식을 다르게 하면 더 맛있을 거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닭가슴살을 조금 투박하게 크게 짤랐더니
먹었을 때 간이 안 맞는 것도 아쉬웠고.. 제품이 아쉬운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솔직하게 그냥 나쁘지 않은 제품이다 정도 입니다. 

더 사용해보고 글을 수정하던가 하겠습니다.